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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 부회장 승진

  • 2017.12.26(화) 10:14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6일 메리츠금융그룹은 최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을 포함한 '2018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보상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실제로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내면서 경영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올해 1분기 808억원에 이어 2분기에는 98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 순이익을 달성했다. 3분기 역시 898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사업 부문별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금융(IB) 부문이 탄탄한 실적을 유지하며 중심을 잡았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동산 금융에서 차별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경영 효율성 지표인 '판관비/순영업수익 비율'은 47.3%로 업계 평균인 60.7%를 크게 밑돌면서 생산성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최 사장은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IB를 두루 거쳤고, 2002년 삼성증권 캐피털마켓사업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한 후 2010년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으로 취임했다.

◇ 최희문 부회장 프로필
▲1983년 미국 파운턴밸리 고등학교(Fountain Valley) 졸업 ▲1987년 미국 엠허스트대학(Amheerst College) 경제학 전공 ▲1993년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 대학원 졸업(MBA) ▲2001~2002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상무 ▲2002 ~ 2009 삼성증권 캐피털마켓사업본부장/전무 ▲2009 ~ 2010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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