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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무협게임 '열혈강호M' 출격

  • 2018.01.04(목) 15:08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 IP 활용…1월11일 출시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이 무술년(戊戌年) 첫 신작 게임으로 인기 무협만화 원작의 '열혈강호M'을 선보인다.

넥슨은 4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액트파이브(ACT5)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M을 오는 11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열혈강호M은 지난 23년간 국내 누적 판매부수가 600만부를 넘은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이야기를 담은 횡 스크롤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이다.

한비광과 담화린 등 원작 만화 주인공으로 던전을 진행하며 원작을 읽어낼 수 있고, 좌우로 움직이며 임무에 따라 적을 무찌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결투대회에 참가해 실시간 1대1 대결에 나서거나 문파 등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하다. 다양한 동료를 수집하며 주인공과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 4일 열린 열혈강호M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넥슨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성욱 넥슨 사업실장, 노정환 넥슨 본부장,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 이호준 액트파이브 실장, 민기홍 액트파이브 PD

 

풀(Full) 컬러 웹툰 방식으로 재창조된 스토리 툰을 통해 등장 인물의 다양한 외전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던전앤파이터의 디렉터를 맡았던 이호준 실장과 던파 콘텐츠 팀장을 역임한 민기홍 PD 등 횡스크롤 액션에 일가견이 있는 인력들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버튼 조합형 연계기 시스템'과 스와이프(Swipe) 형식의 보다 직관적이고 빠른 '초식 시스템' 등 짜릿한 손맛과 콘트롤의 재미를 부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는 "다수의 액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개발진으로 구성된 만큼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최고 수준의 횡스크롤 액션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열혈강호M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nexonyulgang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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