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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폰 공백 채울 '갤A8' 출시

  • 2018.01.05(금) 10:42

출고가 59만원, 준프리미엄 모델
해외선 6인치 플러스모델도 출시

삼성전자가 59만원의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A8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작년 하반기에 나온 갤럭시노트8과 올 상반기에 출시될 차세대 전략폰 갤럭시S9 사이의 공백을 준프리미엄 모델로 채운다.

삼성전자는 2030세대를 겨냥한 2018년형 갤럭시A8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5.6인치 화면크기의 갤럭시A8(메모리 32GB 기준)은 출고가가 59만9500원으로 정해졌다. 작년 4월에 출시한 프리미엄 전략폰 갤럭시S8의 출고가(64GB 기준)가 93만5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33만원 저렴한 준프리미엄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프리미엄 전략폰 갤럭시S 시리즈를, 하반기에는 대화면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각각 내놓는다. 갤럭시A 시리즈는
실용적인 기능을 겸비하면서도 고가폰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춘 준프리미엄급 모델로 작년 9월 나온 갤럭시노트8과 올 상반기에 나올 갤럭시S9의 사이의 공백을 채워줄 제품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셀피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를 위해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단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각각 1600만 화소, 8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조리개 값 F1.9 렌즈를 적용해 초고화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촬열할 때나 후에도 원하는 만큼 배경을 흐리게 처리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에 조리개값 F1.7의 렌즈를 탑재해 낮과 밤 모두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VDIS(Video Digital Image Stabilization) 기능으로 동영상 촬영 시의 흔들림을 보정해 안정적이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베젤(테두리) 두께를 최소화하면서 디스플레이 크기를 극대화한 이른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가 적용됐다. 5.6인치 크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A8은 한 손으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유려한 글래스와 메탈 프레임의 부드러운 곡선이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이용에 최적화된 편안한 그립감도 제공한다.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 중 ‘빅스비 홈’·‘빅스비 리마인더’·‘빅스비 비전’을 지원한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함께 ‘갤럭시 A’ 시리즈 최초로 ‘기어 VR’과도 호환된다.

 

색상은 블랙, 골드, 블루 세 가지이며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A8과 함께 6인치 화면크기의 확장판인 갤럭시A8플러스(+) 모델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부 국가에선 두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하기도 했으나 국내에선 갤럭시A8만 우선 출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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