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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우왕좌왕'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첫날

  • 2018.01.18(목) 14:49

1T→2T 셔틀버스, 특정시간 이용객 몰려 혼잡
셀프트롭백 등 이용 안내 전무…수속시간 단축 실패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일인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순환버스정류장에서 터미널을 잘못찾은 공항이용객들이 제2여객터미널행 버스를 타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18일 공식 개장했다. 앞서 지난 12일 개장식은 먼저 진행했지만 실제 승객들이 터미널을 이용하고 항공기가 출항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인천공항은 승객들이 2터미널을 처음 이용하는 만큼,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대비해 안내요원 배치와 셔틀버스 운영 안내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자평해왔다. 하지만 세밀한 부분을 놓치며 일부 승객들은 불편함을 겪어야했다.

 

또 자신만만하게 내세웠던 셀프 수속기 등을 활용한 수속시간 단축도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승객들 역시 최신 시설에는 만족했지만 운영면에서는 1터미널과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해 2터미널의 장점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 이른 새벽 홍보부족으로 터미널 잘못찾은 공항이용객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급하다 급해" 터미널 잘못 찾은 공항이용객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이용객 몰리는 아침시간, 순환버스 부족 현상도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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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일인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유인발권창구에서 공항이용객들이 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유인 발권창구에 비해 한산한 무인 발권창구...항공사 직원들의 유도나 안내가 부족해 발권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도입된 셀프백드롭 시스템이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긴 줄선 유인발권창구/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한산한 셀프백드롭 창구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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