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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창세기전·건쉽배틀로 글로벌 공략

  • 2018.01.25(목) 13:37

인기 IP 기반 모바일 신작 3종 공개
조성원 대표 "속도감 있게 경쟁력 강화"

 

조이시티가 창세기전, 건쉽배틀, 블레스 등 인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3종을 내놓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조이시티는 2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2018 신작 라인업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Project BLESS Mobile) 등 현재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3종을 선보였다.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기존 창세기전 고유의 세계관을 살린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영지를 성장시키면서 영웅을 육성하고 아이템을 제작, 강화해 군비를 증강한 후 길드 단위의 대규모 전쟁을 진행하는 게임이다.

 

조이시티 관계자는 "오랜 역사를 가진 창세기전 특유의 감수성과 스토리텔링, 이에 대한 게이머들의 팬덤을 기반으로 2018년에 어울리는 품질과 트렌드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조이시티가 25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동훈 기자]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건쉽배틀 IP를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올 3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전을 배경으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함께 방대한 스케일을 느낄 수 있고, 해군과 공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다양한 전략 패턴에 따라 승패를 가르는 전략성이 가미됐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은 온라인 게임 블레스의 IP를 활용해 자회사인 씽크펀이 올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과는 전혀 다른 전투 스타일과 콘텐츠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으며,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할 계획이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전 세계 게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 기업으로의 혁신 전제가 되는 R&D(연구·개발)에 집중,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바탕으로 보다 속도감 높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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