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그룹재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재무회계단을 신설, 이성진 상무를 전무로 승진발령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룹재무회계단은 김범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끌고 있는 가치경영실 산하에 마련된 조직이다. KT가 주력 통신 외에도 금융과 부동산,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면서 연결재무제표 작성시 회계 재무적으로 일목 요연하게 정리 및 통합할 조직이 필요해 신설됐다.
이성진(56) 신임 전무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학 석사를 마쳤으며 KT에서 영남권 고객센터 센터장과 원가관리담당, 재무회계담당, 그룹재무회계담당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