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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발렌타인데이 맞이 '초콜릿 박람회'

  • 2018.02.12(월) 15:09

현대백화점, '살롱 뒤 쇼콜라 서울: 에필로그' 기획전

▲ 12일 현대백화점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대형 박람회를 열고 있다. 사진은 무도회 가면 초콜릿.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현대백화점이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기획전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12일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 '살롱 뒤 쇼콜라 서울: 에필로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선 '살롱 뒤 쇼콜라 서울'에 참여한 브랜드 중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품평회를 통해 선정한 약 50개 초콜릿 브랜드가 참여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30여 개의 초콜릿 공예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살롱 뒤 쇼콜라'는 누적관람객이 950만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초콜릿 박람회로 국내에서는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업계에서 밸런타인데이 기간에 단순한 상품 판매가 아닌 초콜릿 박람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초콜릿 명장들이 만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50여 개를 선보인다. 미슐랭 3스타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프랑스 대표 디저트 브랜드 '위고에빅토르', 스위스 최고급 수제 초콜릿 브랜드로 알려진 '레더라', 디자이너 피에르가르뎅이 직접 디자인하고 맛을 선별한 '맥심 드 파리', 세계적인 초콜릿 아뜰리에를 수료한 김현화 셰프의 '쇼콜리디아'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초콜릿 명장인 '장 폴에방', '스테판 보나' 등이 직접 디자인 한 초콜릿 드레스 6점과 함께 초콜릿 공예로 유명한 '미담'이 만든 에펠탑, 선물상자 등 초콜릿 공예품 30여 종도 전시한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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