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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뉴 투싼ix' 공개..기능·편의사양 대폭 강화

  • 2013.05.02(목) 09:22

가솔린 모델도 추가..이달중 가격 확정후 판매 개시

현대차가 차별화된 스타일과 압도적인 상품성으로 재탄생한 '뉴 투싼ix'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2일 서울 중구 '문화역 서울284(舊 서울역사)'에서 내외관을 공개했다. 이달중 가격 공개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뉴 투싼ix'는 현대차 고유의 패밀리룩을 느낄 수 있는 헥사고날 형상에 윙 타입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HID 헤드램프와 LED포지셔닝 램프를 새롭게 장착하는 등 전면부 외관 디자인을 대폭 변경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 등 신규 디자인된 휠을 적용해 역동성을 한층 강화했다.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램프 적용으로 고급감을 극대화,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외관 이미지를 완성했다.

 

차량내부는 2열 시트백 조절 기능과 센터콘솔 후방으로 공조장치의 바람이 나오는 리어 에어벤트를 적용해 2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크래쉬패드와 도어트림 상단부에 부드러운 재질을 적용하고 컵홀더에 조명을 추가해 감성 품질을 강화했다. 센터콘솔에 착탈식 내장 트레이를 장착해 수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운전자 취향에 따라 스티어링 휠의 조향 특성을 3가지 모드(컴포트, 노멀, 스포츠)로 전환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충돌사고 예방 및 주차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4.2인치 칼라 TFT LCD 패널을 내장한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장착하고, 현대차의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 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 네비게이션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등의 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가치를 높였다.

 

현대차는 최고출력 166마력, 최대 토크 20.9kg·m, 연비 리터당 10.3km의 누우 2.0 GD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추가했다. 최대토크 41kg·m, 연비 리터당 13.8km의 디젤 모델(2WD)도 함께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경기와 고유가로 디젤 차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뉴 투싼 ix'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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