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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1689억 규모 대구 재건축 수주

  • 2014.01.24(금) 11:45

선진신암지구 23층 12개동 아파트 925가구

대우산업개발은 최근 대구 선진신암지구 재건축 아파트 시공사로 선정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 올해 첫 수주다.
 
이 프로젝트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3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 23층, 12개동 규모로 925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도급 공사비는 1689억원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별로 ▲59.92㎡ 182가구 ▲84.93㎡ 222가구 ▲84.82㎡ 196가구 ▲84.87㎡ 283가구 ▲116.36㎡ 42가구로 구성된다.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32개월간 진행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중소형 주택 위주의 설계로 분양이 잘 될 것으로 예상되고 도급제 공사여서 안정된 수익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올 첫 수주인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우량 정비사업에 대한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은 올해 수주 58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국내 민간사업과 공공사업의 기존 사업구조를 유지하면서, 해외에서 중국시장에 집중하는 원년으로 삼는 '투트랙(Two-Track)전략' 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대구 선진신암지구 재건축 조감도(자료: 대우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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