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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위례신도시' 아파트만 있는 게 아니네

  • 2014.04.23(수) 11:40

LH, 단독주택지 103필지 공급..분양가 8.9억~11.6억원

작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주택수요자들로 인기를 끈 위례신도시에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된다. 2층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어 3가구 들일 수 있는 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 D2-3·4 블록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3필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전체 2만8000㎡에 1018억원 규모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안팎으로 1필지 당 면적은 255~304㎡, 가격은 8억9000만~11억6000만원선이다. 실수요자를 상대로 2년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된다.

 

단독주택지는 건폐율 50%, 용적율 100% 이하가 적용돼 2층이하 단독주택을 지어 3가구까지 구성할 수 있다. 대금을 조기 완납하면 내년 9월부터 토지사용을 할 수 있다.

 

서울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일원에 677만㎡규모(약 4만3000가구)로 조성되는 위례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조성돼 전원생활과 신도시가 주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환승시설 계획을 통한 지하철과 버스의 효과적인 연계체계가 구축되며 광역교통시설 확충을 통해 수도권 남부 나 서울 강남권 연계교통망이 마련된다. 지구내엔 트램 등 신교통수단이 설치될 예정이다.

 

단독주택지는 실수요자가 1가구당 1필지씩 신청할 수 있다. 내달 7~8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청약이 진행된다. 신청금은 3000만원이다. 문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3, 6342, 6350)

 

▲ 위례신도시 단독택지 위치도(자료: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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