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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20선 후퇴..코스닥은 이틀째 반등

  • 2013.06.11(화) 16:29

코스피 시장이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루만에 되밀리며 코스피지수가 1920선 초반대로 밀려났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가하락으로 이어졌다. 코스닥은 이틀째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02포인트(-0.62%) 하락한 1920.68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8529만주와 4조3796억원으로 전일보다 다소 늘었다. 외국인이 580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개인과 기관은 3237억원과  253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전기전자(-3373억원) 제조업(-4038억원)을 대거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2.03%), 은행(-2.29%), 전기전자(-1.88%) 등이 부진했다. 의약품(2.33%), 통신업(2.16%) 등은 좋았다. 삼성전자는 이날도 2.53% 하락하며 사흘째 약세를 보였고 138만9000원으로 후퇴했다. 이밖에 신한지주(0.25%), 현대차(0.24%) 오른 반면에 LG화학(-2.08%), 삼성생명(-2.29%)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은 선방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전개하면서 550포인트에 바짝 근접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0.87포인트(0.16%) 상승한 547.87이었다. 해외건설·대형건설테마(2.6%), 태풍/장마관련테마(2.1%) 등이 상승한 반면에 저출산대책수혜주테마(-2.8%), 대체에너지테마(-4.5%) 등은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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