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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즐거움 실천하는 롯데건설 '사랑나눔 봉사단'

  • 2014.06.25(수) 14:58

롯데건설 직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롯데건설 '사람나눔 봉사단'은 지난 2011년 18개 봉사팀으로 시작해 현재 80개 팀으로 늘어났다. 나눔의 즐거움이 회사 전체로 퍼지면서 자발적인 봉사팀이 우후죽순 생겨난 것이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사내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봉사일지를 올리고, 댓글로 서로를 칭찬하기도 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대한 보고를 받거나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아닌데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공유하며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나눔 봉사단은 매칭그랜트(임직원이 사회에 환원한 급여 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모금 제도)로 마련된 ‘사랑나눔 기금’을 사랑의 집수리와 연탄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봉사단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전국 각지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서대문 소방서와 함께 홍제동 개미마을 등 화재 취약지구에 300개의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주택 옹벽과 배관 상태를 점검했다.

 

매년 겨울에는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한다. 작년 11월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서울과 부산에서 연탄 4만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보여주는 메세나 운동도 펼치고 있다. 오는 8월에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명을 초대해 ‘롯데데이 문화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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