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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 사업 수주

  • 2014.07.07(월) 09:59

최고 34층 7개동 775가구로 재건축

GS건설은 지난 5일 열린 '신반포 한신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 488표 중 기권 6표 제외하고 300표(61%)를 득표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 신반포6차 위치도(자료: 네이버)

이 아파트는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맞은편, 반포대교 남단 동측 잠원동 74-2번지 일대  위치한 단지다. 최고 12층 4개동 560가구(전용면적 106㎡) 규모로 지난 1980년 준공됐다. 재건축 후 최고 34층 7개동, 775가구(전용면적 59~114㎡)로 거듭난다.

 

사업은 도급제 방식으로 총 공사비는 1999억원이다. GS건설은 3.3㎡ 당 448만원의 공사비, 공사기간 35개월, 가구당 평균 이주비 5억원의 조건을 조합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과 경합한 대림산업은 3.3㎡ 당 공사비 418만5000원, 공사기간 29개월, 이주비 4억5000만원을 제시했지만 수주에 실패했다. GS건설은 향후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고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준공은 2018년 7월로 예정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반포동 일대는 서울에서 최근 10년간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이라며 "2008년 준공한 반포자이와 더불어 반포 지역을 자이의 최고 브랜드 타운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신반포 6차 조감도(자료: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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