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위례신도시 A2-8블록(경기도 성남시 위치)에 짓는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내달 8일부터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3층, 지상 15~25층 총 15개동으로 건립된다. 총 1137가구가 전용면적 98㎡의 4개 주택형으로 선보인다. 가격 부담을 낮추고 희소성을 높인 '실속형 중대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는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예정)과 중심상권인 '트랜짓몰(Transit Mall)'이 도보 거리에 인접해 있다. 단지 맞은 편에도 상업시설 들어설 예정이다.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모든 주택이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전체의 78%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발코니·대피공간 등 전용면적 외 서비스 면적이 35~40㎡ 제공된다. 단지 조경면적 비율이 44%며 보행자 도로로 남한산성 등산로나 휴먼링(Human Ring)에 닿을 수 있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99대로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내달 8일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서 개관한다. 이어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 순위, 14일 3순위 순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 문의: 1688-1131
| ▲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자료: 호반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