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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버냉키 쇼크' 엄습한 딜링룸

  • 2013.06.21(금) 17:57


[미국이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출구전략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금융시장이 이틀째 요동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외환들러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bizwatch.co.kr]

 








'버냉키 쇼크'가 한국 금융시장을 강타하면서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9%, 27포인트 내린 1,822.83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0.89%, 4.7포인트 내린 520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해 어제보다 9원 오른 달러당 1154.7원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시장에서도 금리가 급등, 국고채 3년물 금리가 11개월만에 연 3%대로 올라섰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언급으로 금융시장 불안감이 고조되자 정부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안정 대책과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비롯해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 부기관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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