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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슈퍼문, 세계문화유산 밝히다'

  • 2014.08.11(월) 07:04

▲ 달이 지구에 14%정도 가까이 접근해 평소보다 더 크고 밝기도 30%이상 밝은 '슈퍼문'이 11일 새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위로 관측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슈퍼문이 대한민국 밤하늘을 환하게 비췄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14% 정도 가까워지면서 일반 보름달보다 30% 이상 밝게 빛나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슈퍼문이 지난 10일 오후 6시 52분부터 11일 오전 6시 5분까지 떴다고 밝혔다. 슈퍼문은 10일 저녁시간 날씨 악화로 관측되지 않았으나 늦은밤으로 접어들면서 관측되기 시작했다.
 
11일 경기 수원화성행궁에서 바라본 슈퍼문은 평소보다 매우 큰 상태로 관측됐다. 슈퍼문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지구 주위를 공전하는 달의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이다.
 
이번 슈퍼문은 지난달 12일 이후 두번째 등장했다. 내달 9일에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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