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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쌍발 엔진형' 경제 만들겠다!

  • 2014.08.12(화) 15:07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 합동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우리 경제가 서비스업과 내수가 함께 성장을 견인하는 '쌍발 엔진형'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만들겠다"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의 최경환 경제팀이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 합동브리핑에서 경제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전략을 이렇게 제시했다. 그동안 금과옥조처럼 여겨온 '제조업 위주, 수출 주도형' 성장 전략의 방향을 선회해 서비스업과 내수 중심으로 경기를 살려내겠다는 것이다.
 
이날 합동 브리핑은 앞서 청와대에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로 최경환 부총리를 비롯, 경제부처 장관들이 모두 참석했다. 정부는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7대 유망 서비스산업 투자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총 15조원의 직접투자 효과와 18만명의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 경제활성화의 토대를 다져나간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최 부총리는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10년 이상 노력했지만 '총론찬성 각론반대' 속에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우리 경제의 생산성과 대외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산업 육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이유로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며 "의견이 다르다면 열띤 논쟁을 주저하지 않아야 하고 장애물이 있다면 돌파를 해야 할 것"이라고 경제활성화 매진의 각오를 다졌다.
 
▲ '한자리 모인 경제장관들'
▲ '발언하는 윤상직 산자부 장관'
▲ '경제 함께 살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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