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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하반기 5곳서 3318가구 분양

  • 2014.08.18(월) 11:03

구미·청주·아산·서산 등지서 실수요층 공략

중견 주택건설업체 우미건설은 올 하반기 전국 5개 단지에서 3318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다음달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를 시작으로 하반기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북 구미 산동면 구미확장단지에 지하 1층~지상 25층 14개동으로 지어진다.

 

총 122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01㎡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단지 남측으로 구미국가산단 4단지가 접하며 북측으로는 5단지(하이테크밸리)가 가깝다.

 

10월에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1차' 39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에 전용 84~136㎡ 아파트가 들어서는 단지다.

 

호미지구는 7만7304㎡ 규모의 도시개발구역으로 아파트 1291가구가 2개 블록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2차분은 차후 분양할 계획. 단지 주변에  명암유원지, 호미골체육공원 등이 있고 주성고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걸어서 10분거리에 산성초, 금천중 등이 있다.

 

▲ 호미지구 우미린 조감도(자료: 우미건설)

 

11월에는 충남 아산 탕정지구 1-C1·C2블록에 각각 595가구, 557가구 총 1152가구의 '천안 불당 우미린 1·2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1층, 전용면적 84~123㎡으로 지어지는 주상복합 단지다.

 

단지 내 상가시설과 지구 주변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쉬우며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이밖에 분양 시기를 조율중인 충남 서산의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도 선보일 채비를 하고 있다. 지하 1층 ~ 지상 24층 6개동 총 551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전용 59~79㎡의 중소형 중심 단지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면밀한 시장 분석과 합리적인 분양가 산정, 맞춤형 특화설계로 상반기 3개 단지에서 1977가구를 내놔 100% 분양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도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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