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이슈]보안株 강세..사이버 위기 경보

26일 증시에서 인터넷 보안관련주가 강세다. 전일 발생한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 등에 따른 정부 대응 수위가 높아진것과 관련이 높다. 정부는 전날 오후 사이버 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주의`는 종전 10개 부처 합동 회의에서 발형한 `관심`에서 한단계 높아진 수준.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는 정상과 관심, 주의, 경계와 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되는데, 주의는 정상보다 두 단계 높다. 국정원과 경찰청, 미래부 등 정부 합동 대응팀은, 피해 현장에 직접 출동해 서버를 점검하고 있다. 외부 접속자를 확인하는 등 해킹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관련기업 주가(26일 10시25분현재. 씽크풀 제공)
윈스테크넷 +4.51%, 이스트소프트 +4.52%, 아프리카TV +3.38%, 이니텍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