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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쭉쭉 준다" 양도세 감면 효과

  • 2013.06.26(수) 11:06

5월말 6만6896가구..한달새 3300여가구 줄어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넉달째 감소하며 10개월만에 가장 적은 수치까지 내려섰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집계 결과 총 6만6896가구로, 4월말 7만201가구보다 3305가구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7월(6만7060가구) 이후 10개월만에 가장 적은 것이며, 월간 감소폭은 2011년 4월(5340가구 감소) 이후 가장 큰 것이다. 국토부는 "4.1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기존 미분양이 꾸준히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은 신규 미분양과 누락분 등이 1201가구 있었지만 기존 미분양이 1699가구 줄며 전월보다 498가구 감소한 3만2769가구로 나타났다.

 

지방은 경남(1086가구), 부산(670가구) 등에서의 미분양 해소 호조에 힘입어 2807가구 감소(3만4127가구)했다.

 

규모별로 전용면적 85㎡ 초과는 2만9926가구로 한달새 717가구 줄었고, 85㎡ 이하는 3만6970가구로 같은 기간 2588가구 줄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보다 수도권 154가구, 지방 263가구 등 417가구가 줄어든 총 2만7488가구로 집계됐다.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미분양 주택 수 추이(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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