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8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에서 주한미군과 민주평통 은평구 협의회원들이 '사랑의 온기 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연탄을 나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날씨가 추워지면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려는 따뜻한 움직임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은평구와 민주평통 은평구협의회는 28일 오전 9시부터 주한미군과 함께 수색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릴레이 연탄나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은평구 협의회원들과 주한미군 40여명이 함께 참여한 릴레이 연탄 나르기, 북한 이탈 주민 24세대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온기나누기’ 로 나눠 진행됐다.
전우재 민주평통 은평구협의회장은 "행사에 동참하는 협의회 자문위원 30여명과 한외국인친선문화협회 및 주한미군께 감사하며 사랑의 온기가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