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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장난감도서관 30호점 열어

  • 2015.01.29(목) 10:10

경북 안동에서 개관식..올해 "20개 이상 추가 오픈"

신세계그룹이 희망장난감도서관 30호점을 열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7세 이하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빌려주고, 학부모들에게는 육아상담을 하는 복합놀이시설이다. 사원부터 최고경영자(CEO)까지 신세계그룹 임직원들이 기부한 기금을 설립재원으로 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29일 경북 안동시 안동구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2층에 희망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정창진 안동시 부사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고두심 나눔대사, 김군선 신세계그룹 부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2007년 3월 제주에 첫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연 뒤 지난해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 등에 29개 희망장난감도서관을 만들었다. 올해도 20개 이상의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열어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안동에 문을 연 장난감도서관은 257㎡(78평) 규모에 장난감대여실, 자유놀이실, 놀이프로그램실이 마련돼있다. 창의력 개발을 위한 블록, 소꿉놀이세트, 미니자동차 등 약 300여점의 장난감도 구비돼있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험 수요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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