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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난 비상 걸리면 네이버에 경보 뜬다

  • 2013.07.16(화) 16:30

NHN, 정부와 에너지 절약 공익캠페인
네이버 메인페이지에 경보배너 노출키로

전력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포털 네이버를 통해 공익 캠페인을 펼친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NHN은 ▲ 네이버 메인 페이지 ▲ 캠페인 특별 페이지 등을 통해 전력난 위기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절전방안을 제공, 이용자들이 전력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절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네이버 로그인 창 아래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 전력 수급 비상 발령 시 경보 배너를 노출하기로 했다. 예비전력이 300만KW 미만으로 떨어지는 ‘주의’ 경보 발령부터 ‘경계’, ‘심각’ 단계 발령시 이를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경보 발령을 공지할 계획이다.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행동요령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예비전력이 300KW 미만으로 떨어지는 주의’ 경보 발령 시부터 메인 페이지 로그인창 아래 공간에 경보 발령을 공지할 계획이다.]


절전 공익 캠페인 특집페이지를 마련하고 ▲ 실시간 전력 사용량 정보 ▲ 가정에서의 가전제품 절전방안 ▲ 에너지 관련 용어 설명 등 전략과 절전에 대한 제반 정보를 제공한다.

대국민 절전운동 ‘100W줄이기, 올 여름 착한 바람’ 캠페인에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채널도 마련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이번 캠페인이 이용자들에게 현재 전력난, 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네이버는 에너지절약 캠페인 뿐 아니라, 추후 다양한 공공기관, 단체들과함께 공익 목적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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