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중국관광객 韓유아용품 '싹쓸이'

22일 증시에서 유아용품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관광객의 국산 유아용품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짜 분유ㆍ멜라닌 분유 사태를 겪은 중국인들이 국산 분유, 유아용 비누, 세제, 젖병 등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아가방앤컴퍼니 매장의 경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중국인 관광객에게서 발생하고 있다.

관련기업 주가(22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씽크풀 제공)
보령메디앙스 +14.93%, 아가방컴퍼니 +14.82%, 매일유업 +2.35%, 에듀박스 +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