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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움'에서 플랜트 세상을 만나세요

  • 2013.07.23(화) 14:01

삼성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동구에서 가장 세금을 많이 내는 기업이다. 지난해 상일동에 3개 동으로 지은 사옥 '삼성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는 연면적(18만1756㎡)으로 따지면 국내 사무용 빌딩 중 다섯번째 규모다.

 

첨단빌딩으로 지어진 사옥 주동 1층에는 '엔지움(engium)'이라는 이름의 공간이 있다. 엔지움은 삼성엔지니어링의 홍보관이지만 매출이 10조원을 넘고 43년 역사를 가진 건설사인 만큼 우리나라 해외 플랜트 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엔지움 입구 및 응접실]
 

[엔지움 입구]
 
[엔지움 실내 전경]
 

삼성엔지니어링은 많은 공을 들여 이 공간을 꾸몄다. 발주처 등 고객사들에게 회사를 소개하는 전시관이지만, 인근 주민들도 둘러 볼 수 있는 지역사회 친화형 공간이기도 하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역사와 사업 분야를 소개한 '브랜드 앤 히스토리' 사이트]
 

삼성엔지니어링이 43년의 역사를 가진 회사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70년 세워진 코리아엔지니어링이 모태다. 삼성그룹은 이 회사를 1978년 인수했다.

[파이어니어링 서비스 사이트의 키오스크 E-포트폴리오]
 

엔지움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주력 사업인 화공분야 플랜트와 비화공분야 사업들을 나눠, 단계와 종류별로 설명해놓고 있다. 터치 스크린 형태의 E-포트폴리오를 통해 이 회사가 지금까지 건설한 프로젝트를 볼 수 있다.

 


[글로브 영상관 내부]
 
엔지움 안에는 지구를 형상화한 '글로브 영상관'이 있다. 이 곳은 우리나라의 오랜 장인정신을 소재로 삼아 삼성엔지니어링의 역량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보유 기술과 추진 업무 등을 볼 수 있는 터치스크린 모니터]
 


[커뮤니티 공간]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터치 스크린과 대형 화면을 통해 자신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적어 넣어 아프리카 등 빈곤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을 보내주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사들로부터 받은 선물]


엔지움 안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곳은 고객사들로부터 받은 선물을 보여주는 수교품 전시관이다. 각 지역과 국가, 프로젝트의 종류에 따라 다채로운 선물들이 시선을 끈다. 해외 발주처 고객들이 가장 눈여겨 보는 공간으로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아부다비정유회사(ADNOC)의 자회사인 보르쥬(Borouge)사와 태국 발주처 IRPC로부터  받은 프로젝트 기념 선물]
 


[인도네시아 발주처 PT 메드코 에너지사부터 받은 프로젝트 기념 선물]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 방명록]


방명록도 첨단이다. 터치스크린에 방문 기념 글귀를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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