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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브리프] 일동제약 `씹어먹는 하이락토키즈` 출시

  • 2015.06.30(화) 17:01

LG생활건강은 3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협력회사의 실질적인 경영개선을 이룬 점,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ㆍ우수ㆍ양호ㆍ보통 등 4개 등급으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에는 112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19개사가 ‘최우수’, 37개사가 ‘우수’, 42개사가 ‘양호, 14개사가 ‘보통’ 등급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역량개발과 복리후생 지원과 함께 금융지원, 해외판로개척, 기술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75억 조성으로 시작한 LG생활건강 동반성장펀드는 지난 5년 사이 410억원으로 확대했다. 2013년부터는 해외뷰티박람회 참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회사의 생산기술, 원가, 품질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교육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2014년에는 복지몰 운영, 스포츠관람권 제공, 독서통신 등 LG생활건강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복리후생 제도를 협력회사 임직원에게도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 대상의 여름캠프를 개최하는 등 동반성장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선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LG생활건강은 2013년 ‘보통’ 등급, 2014년 ‘우수’ 등급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박헌영 상무는 "앞으로도 역량을 가진 협력회사를 집중 육성해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고객만족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이색 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사의 생활화로 직원간은 물론 빌딩 내 외부직원, 방문객에게도 먼저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는 습관을 가져 상호 존중을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사진).

 

이를 위해 LG광화문 빌딩 내 전용 엘리베이터 3대에 △오바마의 주먹 인사 △손뼉 마주침 △옆사람과 인사 등 광고물을 부착했다. '오바마의 주먹인사' 편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 청소부와 주먹인사를 하는 사진과 함께 "권위를 내려놓자 품격이 올라갔습니다"라는 문구를 소개해 조직 내 귄위주의를 탈피하고 직책 구별 없이 먼저 인사를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    

 

'손뼉 마주침' 편은 "손뼉은 마주쳐야, 인사는 함께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서로 잘 모르더라도 친절함이 묻어 나오는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다.  '옆사람과 인사' 편은 엘리베이터 탑승 시 옆사람과 인사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LG생활건강은 사무실, 화장실, 엘리베이터, 출퇴근·출장 등 장소와 상황별 인사예절 가이드를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지하고 실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부터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등품격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품격 있는 언행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녹십자는 영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직원 제안으로 만든 애플리케이션 ‘세일즈런’을 사내에 정식 오픈했다(사진). 세일즈런은 달성률, 지역 및 품목별 실적과 같은 개인성과지표, 본부 및 팀 성취도, 최근 5년간 영업 우수자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영업생산성 향상 앱이다.

 

세일즈런을 제안한 정의석 녹십자 사원은 "평소 영업사원들이 자신의 성취도를 진단하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세일즈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이번 세일즈런을 시작으로 사내 다양한 직원제안 제도를 활용해 모바일 앱과 같이 일상 생활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업무혁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녹십자는 전략과제, 운영시스템 과제, 인적자원 관리과제 영역에서 혁신과제를 수립하는 등 2013년부터 전사 혁신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최근 씹어먹는 어린이용 프로바이오틱스 '하이락토키즈 츄어블정'을 출시했다(사진). 분말형태의 기존 하이락토키즈에 이어 츄어블정을 출시해 어린이가 선호하는 제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이 제품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추출해 배양한 락토바실러스균, 비피더스균을 주성분으로 만들었다. 일동제약이 개발한 4중코팅기술을 사용해 위장관 내에서 생균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장에서의 생존율과 증식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이락토키즈 츄어블정은 1일 2정 섭취하면 되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보령제약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13개국에 혈압강하제 '카나브'의 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300만달러(33억원)를 받고 글로벌 제약사 쥴릭파마에 현지 독점 판매권을 제공하게 됐다. 내년부터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 15년동안 1억2600만달러(1400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키로 했다. 공급 규모와 카나브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 등은 추가로 협상할 예정이다.

 

최태홍 사장은 "선진시장과 파머징시장 등에 다각적으로 진출해 토종신약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전세계 30개국과 약 3억2000만달러 규모의 카나브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광동제약은 전편에 이어 전지현을 모델로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신규 광고를 최근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인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고는 휴식 시간을 즐기는 전지현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컨셉으로 삼았다. 잠에서 깰 때, 사색에 잠길 때, 애완동물과 놀 때 등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함께 하는 다양한 휴식의 순간들을 연출했다(사진).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번 광고가 옥수수수염의 매력적인 특성을 어필하는 컨셉이었다면 이번 광고는 일상의 매 순간마다 옥수수수염차를 가까이하면 좋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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