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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직도 '마그네틱 카드' 쓰세요?

  • 2013.07.31(수) 15:54

MS 카드 인출 제한

[8월 1일 부터 금융 마그네틱 신용카드(MS) 사용이 제한되는 가운데 31일 오후 서울시내의 한 은행에서 IC카드 교체 홍보전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다음달부터 마그네틱 신용카드(MS)를 이용할 수 있는 은행 현금인출기(ATM)의 숫자가 대폭 축소된다.

금융감독원은 8월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은행이 운영 중인 전체 ATM 7만여대 중 80%에 대해 MS 카드를 이용한 현금 인출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를 비롯해 신한·국민·우리·하나 등 대형 시중은행들도 최근 이용자들에게 MS카드 사용 제한 강화 지침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MS 카드로 ATM에서 현금을 찾으려면 'IC/MS 카드 겸용 사용 가능기기' 스티커가 부착된 곳을 찾으러 다녀야 한다.

MS 카드는 신용카드 속 검은색 띠의 자성체에 계좌번호, 가입자 번호, 암호 등 고객 정보가 기록된 카드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가 내장된 집적회로(IC)카드에 비해 위변조가 쉽다. 지난해 말 기준 MS카드는 230여만장으로 전체 카드(6610여만장)의 3.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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