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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차세대 성장동력 한눈에`..한국전자산업전 개막

  • 2015.10.14(수) 15:50

▲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5 한국전자산업대전’을 개최했다. 전자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문전시회로 한국전자전과 국제반도체대전,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 등 3대 IT전시회가 통합된 행사다. 이날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부스에서 스마트워치 '기어 S2'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전자전(KES)·국제반도체대전(i-SEDEX)·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 등 3대 전시회를 아우르는 2015 한국전자산업대전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23개국 760여개의 국내·외 전자·IT 기업이 참가했다. 참관객은 약 6만여명, 상담액은 18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을 맡고 있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IT와 이종산업이 융합된 제품들이 대거 공개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기업이 전자 신산업 창출에서도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 부회장 외에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마련한 전시관을 돌아보며 각 회사가 내세운 전략제품을 살펴봤다.
 
삼성은 TV, 생활가전, 모바일 제품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IoT), 자동차부품 등 혁신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88형·78형 SUHD TV를 전면에 내세웠다. 산업 디자이너인 이브 베하와 협업해 선보인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인 '82S9W' SUHD TV도 전시했다.
 
생활가전 전시 부스에는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전시 존을 꾸렸으며, '셰프컬렉션'도 전시했다. 이밖에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어 S2',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등도 한자리에 선보였다.
 
LG전자는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을 슬로건으로 걸고 900㎡ 규모의 부스에 혁신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LG전자는 울트라 올레드(OLED) TV를 전면에 내세웠다. 올레드 암실을 마련하고 울트라 올레드 TV 20대를 비상하는 날개의 형상으로 벽면에 길게 배치했다. 해가 달에 가려지는 일식에 의해 어두워지는 하늘을 울트라 올레드 TV로 표현해 관람객들이 진정한 블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울트라HD 해상도를 적용한 86형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58:9의 비율인 이 제품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2.2m, 0.3m의 초대형 크기로, 화면을 4개까지 분할해 각각의 화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공항, 철도역의 운행정보 안내판, 패스트푸드 메뉴판 등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  이날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부스에서 스마트워치 '기어 S2'를 살펴보고 있다.

▲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부스에서 스마트워치 '기어 S2'를 살펴보고 있다.

▲  LG 디스플레이 부스의 다양한 OLED TV

▲ 삼성 디스플레이 부스의 원통형 볼록 디스플레이.

▲ 삼성 디스플레이 부스의 스마트미러 디스플레이

▲ 삼성의 서버메모리

▲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부스에서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을 체험하고 있다.

▲ 관람객들이 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해 먼지와 기류를 측정하는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 한 관람객이 삼성 디스플레이 부스에서 투명디스플레이를 살펴보고 있다.

▲ 삼성 디스플레이 부스

▲ LG 디스플레이 부스

▲ 관람객들이 LG 디스플레이 부스에서 투명디스플레이를 살펴보고 있다.

▲ 관람객들이 디스플레이의 완벽한 픽셀 구현을 위한 최신 재료들이 집약된 패널들을 살펴보고 있다.

▲ 이날 관람객들이 LG전자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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