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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잠실면세점 '고배'..호텔롯데 상장작업 '계속'

  • 2015.11.15(일) 11:31

롯데그룹이 잠실 면세점 재승인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호텔롯데 상장 작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5일 롯데그룹(이하 롯데)은 "이번 (면세점 심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호텔상장은 물론 투명한 롯데, 변화하는 기업 롯데를 향한 대국민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롯데는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사업자 선정을 두고 기존에 운영하던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등 두개 면세점의 재승인에 나섰다. 그러나 전날 발표된 관세청의 면세점 사업자 심사결과에서 롯데는 소공점만 지키고 월드타워점 수성에는 실패했다.

 

이와 관련해 롯데는 "이번 결과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조속히 수습해 나가겠다"며 "임직원의 고용안정 조치와 더불어 협력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끼칠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정결과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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