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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U+부회장 "제2도약 위한 성장모멘텀 필요"

  • 2015.12.01(화) 14:06

취임 첫 CEO 메시지 전달
"글로벌 일등신화도 가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취임 후 첫 메시지로 제2도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임 최고경영자(CEO)가 LTE 선제 투자를 단행하면서 가입자 기반 등을 올렸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아 글로벌 무대로 나가야 한다는 목표다.

 

권 부회장은 1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온 LG유플러스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전지사업본부에서 세계 일등을 향한 힘찬 도전을 한시도 멈추지 않았다"면서 "이런 값진 경험들이 숱한 역경을 딛고 일어나 LTE 시장을 선도해 가입자 규모를 증가시키고, IoT와 5G 등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LG유플러스에 조그마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특히 "최근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결코 녹록하지 않으며, 급변하는 글로벌 ICT 산업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그 동안의 성과에 안주한다면 언제라도 위기는 찾아올 것"이라면서 "바로 지금이 LG유플러스가 제2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야 하는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권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1등 DNA를 심어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부회장은 "열정과 혁신으로 똘똘 뭉쳐 시장선도를 일궈낸 임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면서 "우리 모두의 뜻을 한데 모아 단합하고 정진해 나간다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일등 신화는 언제든 우리에게 그 문을 활짝 열어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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