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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Biz]LG, 1조2000억 납품대금 조기지급

  • 2016.01.26(화) 16:50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1조2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내수 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9개 주요 계열사는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설 전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설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LG는 전통시장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해서 80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한다. 또한 계열사들은 명절 내수 경기 활성화와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설 연휴 직후인 11일과 12일까지 개인 휴가를 활용해 추가로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은 독거노인과 아동복지관 등 사업장 인근의 소외 이웃들이 대상으로 ▲명절음식 나눔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SK그룹이 '민생 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 운동'에 동참한다. 김창근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 등 경영진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 1층 로비에서 경제활성화 법안 조속 처리를 촉구하는 ‘민생 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인 서명운동’ 명부에 서명했다. SK그룹은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로 이뤄진 서명 운동 본부와 함께 SK그룹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 대상 온라인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국제 냉난방 공조 설비 박람회 ‘2016 AHR Expo’에서 혁신적인 공조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360 카세트’ ▲‘DVM S’ ▲‘DVM S Max-Heat’ ▲‘DVM 칠러(Chiller)’ 등 다양한 시스템에어컨과 중앙 공조 제품을 비롯해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스마트 버티컬 솔루션(Smart Vertical Solution)’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에너지 절감과 빌딩 통합 관리에 최적화된 ‘스마트 버티컬 솔루션(Smart Vertical Solution)’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건물내 시스템에어컨은 물론, 각종 기계설비, 조명, 전력 등의 통합 제어가 가능하며 중소형에서 대형 빌딩까지 각 용도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이 적용된 호텔에서는 스마트TV를 통해 객실 내의 공조, 조명, 잠금 장치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객실 내 투숙객의 부재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을 통해 약 3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일반 빌딩에서는 건물내 시스템에어컨과 중앙공조, 네트워크, 보안, 주차, 엘리베이터, 신재생 에너지 등을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고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원격유지보수 기능을 제공해 IoT 시대에 최적화된 스마트 빌딩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미국 약 50개 도시를 순회하며 다양한 공조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북미 공조 시장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전자가 현지시간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조전시회인 ‘AHR엑스포(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16’ 에서 시스템에어컨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 등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멀티에프 맥스(Multi F Max)’,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하이드로 키트(Hydro Kit)’, ‘블랙 실링 카세트(Black Ceiling Cassette)’ 등을 소개했다.

 

LG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한 ‘멀티에프 맥스(Multi F Max)’는 업계 최대 용량인 5냉동톤의 실외기 한 대로 최대 8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다. 1냉동톤은 1톤의 물을 24시간 동안 섭씨 0도의 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열량이다. 이 제품은 실외기를 1개만 사용해 시스템에어컨의 설치비와 운영비를 줄여주면서도 각각의 공간을 맞춤형으로 냉난방한다.

 

‘멀티브이 에스(Multi V S)’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여 중소형 사무실과 상업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하이드로 키트(Hydro Kit)’는 시스템에어컨을 가동할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온수를 공급하거나 난방에 활용할 수 있어 호텔 등 숙박 시설에 적합하다. 검은 색상을 적용한 ‘블랙 실링 카세트(Black Ceiling Cassette)’는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동부라이텍이 26일 사물인터넷(이하 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LED 주차장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작년 11월 선보인 16W/28W급 루미다스 센서형 주차장등(리니어타입)에 무선 통신모듈과 동작감지 센서를 일체화시킨 제품이다.

 

이번 지하 주차장등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일반 가정, 사무실 및 대형상점 등으로 사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일반 가정의 경우 장기간 외출할 때나 늦게 귀가할 때 외부에서 원격으로 점등시간 및 조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방범기능 수행과 함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형광등(32W)을 IoT기반의 루미다스 주차장등 16W로 교체할 경우 최고 70%수준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현대차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산하 청소년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에서 조원홍 현대차 부사장, 장대익 한국잡월드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자동차 직업 체험과 문화 체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새단장한 ‘현대자동차관’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단장한 ‘현대자동차관’은 총 2개 층으로 현대자동차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성능 차량개발’을 테마로 한 ▲고성능차 디자인 센터 ▲고성능차 연구개발 센터 ▲모터스포츠 센터 등 자동차 개발 업무현장과 유사한 환경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 운영할 계획이다.

 

‘고성능차 디자인 센터’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과 자동차 디자인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디자인 프로세스 영상 시청 ▲실제 디자이너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펜 태블릿과 디자인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동차 정밀 디자인 실습 ▲실습 결과 발표 및 전문가를 통한 피드백 등이 진행된다.

 

또 ‘고성능차 연구개발 센터’에는 ▲연구복을 착용하고 고성능 차량 개발방향과 목표 청취 ▲주어진 미션에 따라 고성능차의 엔진, 차체, 섀시 등을 설계하는 자동차 설계 프로세스 체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신이 설계한 고성능차의 가상 성능테스트 및 이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신설된 ‘모터스포츠 센터’에는 현대자동차가 자랑하는 고성능차 i20 WRC(World Rally Car) 실차가 전시되고 ▲ WRC 정비기술사 유니폼을 착용하고 주요 부품 점검 및 교체 등 차량 정비에 대한 교육영상 시청 ▲사막, 숲, 도시 등 다양한 환경의 코스를 VR(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통해 즐기는 레이싱 체험 ▲랠리 우승 포디엄 포토존 기념 촬영 등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26일 임시편 9편을 투입하는 한편 정기편 잔여석 등 총 7000여석을 이용해 제주에 남아 있는 승객 수송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제주공항 운항이 재개된 25일부터 26일 새벽 6시까지 제주~김포, 제주~인천, 제주~김해, 제주~광주, 제주~청주 노선 등 국내 노선에 총 53편(공급석 1만2565석)을 투입해 긴급 체객 수송을 진행해왔다. 운송, 정비 인력 등 수십 여명을 제주공항에 파견해 지원업무도 수행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특히 효율적인 수송을 위해 B747, B777, A330 등 중대형기를 임시편으로 대거 투입했으며 기존 정기편에 운항 예정이던 B737 소형기도 중대형기로 다수 교체해 운항하는 등 공급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자사 임직원들이 성과급 일부를 모아 5억6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주택시장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연간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렬 현대산업개발 과장은 "지난해 성과는 우리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고객과 지역사회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기쁨과 결실을 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화도시개발은 지난 25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제12기 한화도시개발 장학생' 16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전·충청권 대학생들은 최대 2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업생활보조비를 지원받는다. 또 해외 단기어학연수 및 자기계발 프로젝트 지원기회를 제공받는다.

 

한화도시개발은 대덕테크노밸리를 조성하던 지난 2004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한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9일까지 일본 및 동남아 노선 모바일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3월 한달간 한국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홍콩 ▲방콕 ▲마닐라 ▲호찌민 항공편이다.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홈페이지(m.flyasiana.com) 및 앱을 통한 항공권 구매시 최대 50%의 할인률이 적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벤트 기간 동안 모바일 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석 무료 항공권(유럽 노선) 및 외식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항공권 예약 후 결제 완료시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는 내달 26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26일 SK인근지역주민협의회와 지역 상생방안 협약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상생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환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을 비롯한 회사관계자 및 주민협의회 주민대표 9명이 참석했다.

 

지역 상생방안은 최인근 지역 우선 및 공공성/다수, 지속성 등 3가지 기본원칙을 토대로 ▲주거환경 ▲교육 및 인재육성 ▲문화와 복지 ▲안전과 환경 등 4대 분야로 구성된다. 주거환경 분야에선 민간기업 참여향 주거환경 개선기업을 추진하고, 교육 및 인재육성 분야는 지역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문화와 복지 분야에선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기존 사회공헌활동의 규모와 수혜자를 확대한다. 안전과 환경 분야는 회사 및 주변지역의 안전 환경 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방음과 방호벽을 설치하고 주변지역 환경 감시단 운영 지원 등에 투자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정의 주민협의회 주민대표는 "수많은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어렵게 도출한 상생방안인 만큼 이번 발표가 회사 및 지역사회 모두가 공동 발전하는 상호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환 사장은 "회사 출범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와 유가 하락 등으로 수천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러나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주민과의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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