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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사회공헌, 리딩그룹다운 신한금융

  • 2016.05.31(화) 10:34

사회공헌 계열사 경영평가에 반영해 실천

신한금융지주는 사회공헌활동도 차별화하는 리딩금융그룹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룹의 모든 계열사 CEO가 참석하는 사회책임경영협의회를 설치해 사회공헌 활동을 계열사 경영평가에 반영함으로써 사회공헌 실천문화를 빠르게 정착하도록 했다.

지난해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이사회에 설치, 체계적이고 전사적으로 사회책임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한 그룹 CEO들이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무장애 놀이터 만들기'봉사활동에 참여<아래 사진>하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사회책임 경영의 3가지 중점추진분야로 선정해 실천하고 있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을 설립, 금융권 최대규모인 700억원을 출자해 저신용·저소득층 등 금융소외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돕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총 7366명에게 1026억원의 미소금융을 지원했다. 신한장학재단을 통해 지난해말까지 총 4185명에게 19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더불어 사는 공존을 실천하고 있다.

전통문화 복원과 보존, 문화인재 육성을 통해 사회적 소통, 공감을 이뤄나가는 데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음악영재를 발굴하는 '신한음악상'을 만들어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600만원의 장학금과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 연수 기회 등의 여러 혜택을 주고 있다.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선 '아름인 도서관' 지원 사업을 전개해 지난해말까지 전국 422곳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병원 및 종합사회복지관에 도서관을 건립하기도 했다. 

▲ 사진 왼쪽부터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인간과 자연의 공생이라는 화두로 매년 전국 환경 사진 공모전을 열어 환경 의식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엔 기후변화 관련 지속가능경영 평가인 '2015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코리아'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5개사만 선정되는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금융감독원에서 추진하는 1사1교 금융교육과 같은 맥락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청소년 진로사업 현장체험',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신한은행)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사별로는 중학생을 위한 합리적 소비생활과 기부에 특화한 신한카드의 '아름인 금융탐험대'와 '아름인 금융교실', 신한금융투자의 청소년 대상 '따뜻한 금융캠프' 신한생명의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 등 전 권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신한금융은 한동우 회장 취임 후 '따뜻한 금융'을 그룹의 미련으로 정해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하우스푸어 등 부실 징후가 예상되는 고객을 집중 지원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과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회생을 지원하는 등 힐링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서민금융 전담창구인 '희망금융플라자' 40개를 개설하고, 희망금융 서포터즈를 선정해 서민금융 지원과 따뜻한 금융을 실천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철학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기업으로서 고객과 사회에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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