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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금값 반등세 `시리아 우려`

  • 2013.09.04(수) 10:53

4일 증시에서 금 관련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시리아 사태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고개를 들면서다. 각종 철재 스크랩을 재활용해 금, 은 구리 등 비철금속을 생산하는 업체나 아연과 연 제련과정에서 회수하는 유가금속과 부산물의 일종으로 금을 생산하는 기업등이 주요 관심대상이다. 

금 선물가격은 3일(현지시간) 시리아 사태 우려와 미국의 중국의 지표 호조 등으로 반등했다.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15,90달러, 1.1% 오른 온스당 1412달러에 체결됐다. 이로써 금 선물가격은 지난 3거래일동안 1.7% 떨어진 후 나흘만에 반등했다.

시리아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과 중국과 미국의 지표 호조 등이 금값 반등을 이끌었다. 미국의 주요 정계 인사들은 이날 시리아 군사공격에 대한 오바마의 요청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8월 제조업 지수가 55.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관련기업 주가(4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씽크풀 제공)
애강리메텍 +5.20%, 고려아연 +0.91%, 나라케이아이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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