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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현대차 "커넥티드 카 아이디어 모아요"

  • 2016.07.27(수) 17:34

현대자동차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와 관련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발굴을 위해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고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프로그램 개발자·설계자 등이 팀을 이뤄 한 장소에서 마라톤처럼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연결하라(Connect The Unconnected)'를 주제로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30시간 동안 JBK컨벤션(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개최된다.
 
참가는 대학생 또는 일반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3명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현대차 해커톤 행사 전용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 중 80~100명을 선발해 미래 커넥티드카와 관련된 주제를 제시하고 참가자들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빅데이터 처리 ▲빅데이터 프로파일링 ▲개인화 서비스 재현 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채용전환형 인턴 기회 또는 채용 전형 혜택(서류심사 및 인적성검사 면제)이 주어진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시 퀘브라다 베르데(Quebrada Verde) 공원에서 지역 내 환경개선과 아동교육을 지원하는 신규 사회공헌사업 론칭 기념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아름다운 변화를 끌어낸다는 의미에서 '자연의 보석(La Joya de la Naturaleza)'이란 현지어로 이름 붙여졌다. 발파라이소 지역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쓰레기 처리 인프라로 인해 환경오염과 그로 인한 위생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빈부 격차로 인한 아동교육 불균형 문제도 심각하다.
 
현대차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재활용품 수거 차량으로 개조한 마이티 2대를 시 정부에 기증했다. 이 차량으로 지역 내 재활용품 수거와 판매를 진행하며 발생한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현대차는 초기 비용과 기반시설 전반을 지원하고 굿네이버스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이 안정화되는 오는 2018년부터는 지역사회가 사업 운영에 직접 참여케 함으로써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자사 멕시코 공장이 최근 멕시코 자치대학(UAM) 우수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멕시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동부 전자공모전 홍보를 위한 산학 연계활동의 하나로, 멕시코 공장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케레타로에 있는 동부대우전자 공장을 방문해 냉장고와 세탁기 생산설비를 둘러보는 등 주요 사업현장을 탐방했다.
 
멕시코 공장은 멕시코의 국화인 다알리아 꽃무늬 패턴을 적용한 냉장고와 멕시코 전용 후면 패널 세탁기 등 멕시코 특화 제품이 조립되는 생산설비가 가동중이다. 

 

 

LG전자는 LG SIGNATURE(LG 시그니처) 냉장고 신제품(모델명: J848ND79)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첫 출시에 제품에 이어 두 번째 출시하는 것으로 출하가는 1190만원이고, 용량은 840L(리터)다.

 

신제품은 3단계 안심 필터를 통해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디스펜서 상단 터치패널을 통해 ▲120mL ▲500mL ▲1L 등 원하는 용량을 선택하면 정수 혹은 냉수가 나온다. 냉동실을 열지 않아도 레버만 누르면 각얼음 또는 조각얼음이 나온다.

 

이번 제품은 오른쪽 위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하고 있다. 이 기능은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와 스마트폰의 꺼진 화면을 두 번 두드려 켜는 '노크온' 기능을 결합한 것이다. 사용자가 이곳을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안에 무엇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오토 스마트 시스템도 갖췄다. 사용자가 냉장고에 다가오는 것을 인식해 상단의 오른쪽 냉장실 문을 열어준다. 또 사용자가 하단의 냉동실을 열면 3단 구조의 서랍들이 앞으로 튀어나와 내용물을 편리하게 꺼내고 넣을 수 있게 해준다.

 

 

삼성전자는 프린팅 솔루션 플랫폼인 '스마트 UX 센터'가 미국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LI, Buyers Laboratory Inc.)'의 '썸머 2016 어워드(Summer 2016 Awards)'에서 문서 이미징 소프트웨어 부문 '우수 혁신 공로상(Outstanding Achievement in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어스랩은 사무기기의 기술과 성능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썸머 어워드와 윈터 어워드를 통해 차별화된 사무용 제품을 시상한다.
 
바이어스랩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사용자들이 스마트 UX 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복합기를 활용할 수 있고, 복잡한 프린팅 작업을 쉽고 효율적으로 만든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스마트 UX 센터에 설치된 프린팅 앱 센터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앱과 위젯을 복합기에 내려받아서 맞춤형 프린팅 시스템을 구축해 작업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스마트 UX 센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개발한 업계 최초의 프린팅 에코시스템이다.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다양한 문서를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사무 환경과 패턴에 따라 구성을 달리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4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임직원 자녀와 장애 학생 60명이 참여하는 테마 여행 프로그램 ‘H 더불어하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평소 장애 학생과 어울릴 기회가 드물던 임직원 자녀들과 장애학생이 어울리며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면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장애 바로 알기’에 대한 문장완성 게임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 수 있었다.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예스' 인원들은 행사에 참여해 멘토 구실을 함으로써 행사 참여를 도왔다.
 


한국GM 쉐보레는 자사가 공식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Auto Science Camp)'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박 3일간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GM 쉐보레가 공식 후원한다. 지금까지 14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해 자동차 과학 기술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20명이 참가한다. 자동차의 디자인에서부터 개발·생산 등 자동차 제작 과정 속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실험과 강연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직접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자동차 경주대회를 개최하는 등 자동차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태국 현지에서 록슬리(Loxley)그룹과 태국 환경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환경부와 태국 자연자원환경부의 환경협력 체결 이후, 태국 폐수관리 종합계획 수립사업의 후속 사업 개발을 위한 작업이다. 태국 물관리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인 록슬리 그룹과 ▲대우건설 ▲동부엔지니어링 ▲경동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한국기업의 해외 환경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태국 폐수관리 종합계획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렉스전자와 협력해 가구 내 주방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동개발한 시스템은 기존 바닥열 환기 시스템을 응용한 방법으로 주방 싱크대 하단에 하부급기 장치를 설치해 정체된 기류를 순환시켜 미세먼지 제거와 환기 효과를 극대화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의뢰한 실험에서 구이 음식 조리 시 기존 후드 배기 방식을 사용했을 때 주방에 잔류하는 미세먼지 수치가 1000μg/㎡로 나타났다.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 방식을 적용했을 때 수치는 319μg/㎡로 기존 방식에서 약 70% 감소효과가 있다고 평가됐다.

 

바닥열 환기 시스템은 가구 내 온수 배관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외부 공기 온도를 높여 급기한다. 별도의 전기 히터와 열교환기를 운용하는 기존 환기 방식보다 전기료가 적게 발생하는 등 유지관리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장점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IBK기업은행과 기업은행 본사에서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는 앞으로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1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유망 중소기업에 저리의 무담보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LH 협력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LH가 이전한 경상남도에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도 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

 

대출한도는 개별 기업 단위로 5억원이며, IBK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소비부진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들이 본연의 경영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에 지구조성사업과 임대주택건설사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은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구는 작년 5월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시행했으나 공모 신청자가 있었음에도 재공모 시 최초 공모 때와 다른 민간사업자가 단독 신청해 공모가 유찰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업체 간 경쟁유도와 중견업체 참여기회 확대 등을 위해 ▲최소투자금액 조정 ▲컨소시엄 구성 수 축소 ▲신용도 평가배점 조정 등 공모조건을 일부 변경했다.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은 지구 조성사업과 임대주택건설사업을 결합한 사업이다. LH와 민간이 공동으로 시행하며, LH는 토지보상과 판매·지구조성공사 이외의 공사시행을 담당한다. 민간은 지구조성공사와 임대주택(S-12 블록)건설을 직접 시행하고 투자금액 범위 내에서 지구 안에 조성되는 공동주택용지를 우선 공급받게 된다.

 

LH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 분당구 구미동에 있는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6일 사업신청서류를 접수, 9월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제9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일본 고교생 13명을 한국에 초청, 한국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 청소년들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 ▲청와대 ▲경복궁 ▲한국민속촌 등 국내 주요 명소를 다니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3주간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지원자가 4300여명에 달하며, 일본 리쯔메이칸대학에서 본선대회 진출자에게 입학전형 시 특전을 부여하는 등 일본 내 최고 권위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에는 ▲도쿄 ▲후쿠오카 ▲톳도리 등 일본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83명이 참가했다.

 
 
LG복지재단은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저신장 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개최했다. LG복지재단은 올해 총 126명의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약 10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인 ‘유트로핀’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추가적인 성장가능성이 높은 41명은 작년에 이어 2년간 지원을 받는다.
 

 

SK하이닉스는 자사가 기획·협찬하는 '제2회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이 27일 국립과천과학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보기술(IT)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프트웨어로 여는 따뜻한 세상,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접수결과 전국 초·중·고 272개 팀 총 721명이 참가했으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21팀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고등부 대상(상금 300만원)의 영예는 독거노인의 이불세탁 봉사를 위한 봉사활동 앱(App)을 개발한 ‘Home Alone'팀이 차지했다. 중등부 대상(상금 300만원)은 임산부 배려석 자동 잠금 시스템을 개발한 'RED BRAIN'팀이 차지했으며, 초등부 대상(상금 150만원)은 시·청각장애인 부모의 양육을 돕기 위해 무게와 온도를 감지하는 스마트 젖병 거치대를 만든 '세바소' 팀이 가져갔다. 각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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