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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분기 영업손실 1234억원

  • 2013.05.03(금) 15:07

대한항공이 실적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1234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 1분기에도 989억원의 적자를 봤다. 당기순손실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차손 2545억원이 발행해 3006억원에 달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1.9% 감소한 29414억원이었다.

 

대한항공은 적극적인 수요 유치로 여객부문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화물부문은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화물부문은 세계 경기회복 지연에 따라 한국발 화물 수송량은 12%, 환적화물 수송량은 18% 감소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5월 이후 국내에서 해외로 나가는 여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화물도 신규 스마트 기기 출시 및 계절성 화물의 본격적인 출하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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