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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D 부사장, 아시아 최고 CFO 선정

  • 2013.09.16(월) 11:01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조사결과
테크/하드웨어 부문 CFO 1위 차지

LG디스플레이 CFO(Chief Financial Officer, 최고재무책임자) 정호영 부사장이 아시아 최고 CF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호영 부사장(사진)은 세계적인 유력 금융전문지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선정한 테크(Tech)/하드웨어 산업 부문 '2013년 아시아 최고 CFO(2013 Asia Best CFO)'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7년 설립된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는 매년 전세계 주요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전자 투표를 실시해 각 산업 분야별, 지역별 주요 상장 기업 중 Best CEO, Best CFO, Best IR 등을 선정하고 있다.

 

금융계에서는 명실상부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주요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1600여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 정호영 CFO는 한국 기업중 유일하게 테크놀로지 부문에서 전세계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뽑은 '아시아 지역 최고 CFO' 1위로 선정됐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높은 신뢰성은 물론 산업 인사이트(Insight)에 기반한 논리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선행적 자금 흐름(Cash Flow) 관리를 통한 재무구조의 지속적 개선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CFO는 평소 업계 애널리스트들로부터 재무 부문을 넘어 산업 전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CFO로 평가받고 있다. 때문에 매 분기 주관하는 실적 설명회에는 많은 수의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이 적극 참석하고 있다.

 

한편, 2013년 Asia Best CFO로 인터넷 부분에서는 바이두(Baidu) CFO가 통신 부문에서는 차이나 텔레콤 CFO 등이 각각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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