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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2탄·아이언하트'로 지스타 달군다

  • 2016.10.26(수) 13:53

5년만에 참석, 야심작 2개 출격
체험관·코스프레로 '분위기 Up'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으로 제 2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웹젠이 PC온라인 간판작 '뮤'의 후속작과 모바일 야심작 '아이언하트'를 들고 내달 열리는 국제게임쇼 '지스타'에 출전한다. 웹젠은 5년만에 지스타에 출전하는 만큼 짜임새 있는 전시를 통해 시선을 잡아 끈다는 방침이다.

 

웹젠은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지스타 2016’ 출품작인 뮤 레전드와 아제라:아이언하트(이하 아이언하트)를 각각 공개했다.

 

▲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작을 소개하고 있다.

 

뮤 레전드는 웹젠이 지난 2001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3D 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온라인'의 후속작이다. 전날(25일) 글로벌 버전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했으며, 내년 1분기에 공개테스트를 거쳐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다른 출품작 아이언하트는 중세 SF 판타지풍 모바일 MMORPG 장르로 화려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PC 온라인을 원작으로 하는 아이언하트는 웹젠이 개발사 팀버게임즈와 함께 올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을 노리고 준비한 야심작이기도 하다. 연내 비공개테스트를 거쳐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웹젠은 뮤 레전드가 원작인 뮤 이후 무려 16년만에 선보이는 게임인 만큼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언하트 역시 뮤 오리진 흥행을 이을 기대작인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스타 B2C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이 뮤 레전드 및 아이언하트 일부를 체험해 볼 수 있게 하고 홍보 동영상 관람 등 이벤트를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정상급 모델들을 기용, 주요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를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웹젠은 이날 지스타 행사 및 출품작 소개를 위한 프로모션 페이지(webzengstar.com)를 오픈하는가 하면 오는 28일부터는 해당 사이트에서 사전 참가 이벤트도 시작한다. 사전에 등록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한국 게임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이번 지스타가 많은 게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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