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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한국전자전 'VR과 디스플레이의 맞대결'

  • 2016.10.26(수) 16:39


▲ 한국판 CES인 한국전자산업대전(KES)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삼성전자가 퀀텀닷 디스플레이와 4D VR을 내세우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국내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문 전시회인 '2016 한국전자산업대전'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2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 등 3대 IT전시회가 통합돼 열린다. 올해 주제는 '창조적 사물이 탄생하는 곳'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단연 눈에 띠는 기술은 삼성전자의 '4D VR'과 LG전자의 '양면곡면 OLED'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독일에서 공개된 스마트 워치 '기어S3'를 국내 최초로 전시했다. '기어S3'는 프론티어와 클래식 2가지 타입으로, GPS고도계기압계 등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 없이도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프론티어는 단독 통화 기능을 지원하는 LTE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상현실(VR) 체험에 특화된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가상현실 헤드셋인 '기어VR'을 착용하고 화산 또는 도심 속으로 번지점프하거나 MTB(산악자전거)모듈을 타고 산 속을 주행하는 실감나는 가상 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레드 패널을 활용한 올레드 사이니지, 58:9 화면비의 울트라 스트레치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였다.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올레드의 특성을 활용해 물결형태로 휘어진 65인치 올레드 패널을 이어 붙인 물결형 사이니지를 전시한다. 또 얇은 두께로도 제품의 앞면과 뒷면에서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는 양면 사이니지도 공개됐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디자인이 파격적이면서 공간 활용도가 높다.

이 밖에도 쉐보레 GM대우가 전기차 볼트와 볼트 EV를 선보였다. 접어 휴대가 간편화된 드론 기술의 대결도 볼만하다. 중국 DJI사의 '마빅'과 고프로의 '카르마'가 전시되고 있다.


▲ LG전자의 양면곡면 OLED

 


▲ LG전자의 양면곡면 OLED



▲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기어3



▲ 기어3를 이용한 모션게임 체험



▲ 다양한 VR선보이는 삼성전자



▲ 삼성전자의 VR 4D



▲ 쉐보레 볼트EV



▲ 쉐보레 볼트



▲ 고프로의 카르마



▲ 'DJI의 매빅프로(MAVIC Pro)'



▲ 자동차로 들어간 IoT



▲ 전자전의 화두는 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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