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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LG전자, 프리미엄TV 세일 나선다

  • 2016.11.03(목) 18:14

다음은 11월 3일 기업브리프.


LG전자가 11월 한달 동안 전국 판매점에서 ‘TV 총결산 세일’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인기를 끌고 있는 울트라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들의 가격을 낮췄다. 캐시백 혜택을 포함해 5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를 339만원에 판매한다.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는 캐시백 60만원을 적용해 590만원이다. LG전자가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를 500만원 대에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LCD TV인 슈퍼 울트라HD TV도 가격을 낮췄다. 캐시백을 포함해 55인치 제품을 164만원에, 65인치 제품은 209만원에 판매한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제품인 77인치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올레드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200만원, 의류 관리기인 스타일러 등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19일까지 올해 출시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의 1년 이용권을 증정한다. 넷플릭스는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와 같은 인기 드라마, 다양한 영화 등의 콘텐츠를 울트라HD 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또 사용자들은 넷플릭스의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로 울트라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가 칠레 TV시장에 진출했다. 동부대우전자는 현지시간 2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 노이(NOI) 호텔에서 현지 바이어 및 주요언론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V 런칭쇼'를 개최했다. 동부대우전자는 그동안 칠레 백색가전 시장에서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 TV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급속도로 성장하는 칠레 프리미엄 TV 시장을 겨냥해 풀HD급 스트리밍 동영상 최적화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 TV를 전략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넷플릭스(Netflix)와 유튜브(YouTube)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버튼을 리모컨에 탑재했다.

 

지난 1993년 칠레에 진출한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칠레 백색가전 시장에서 톱5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6월 칠레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 '2016년 신제품 발표회' 를 개최하며 대용량 3도어 냉장고, 경사드럼 세탁기, 레트로 디자인 전자레인지 등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 구본무 LG 회장은 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 참석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34개 팀 136명의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힘찬 기운에서 모두 최선을 다했다는 느낌을 받아 무척 흐뭇하다”며 “탐방기간 동안 세상의 변화를 직접 마주한 경험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쌓인 자신감은 여러분의 앞날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도전해 실현한 아이디어가 우리나라, 더 나아가 지구촌을 가치 있고 풍요롭게 만들 날을 기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구 회장은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등 본상 7개 팀과 특별상 4팀 등 총 11개 팀 44명을 시상했다. 수상팀은 지난 6월에 선발된 34개 팀 136명의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2주에 걸쳐 세계 약 20개 국가를 탐방한 후 제출한 탐방보고서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LG는 본상 수상 7개 팀 28명 가운데 4학년에게는 LG 입사자격을, 1~3학년 및 탐방결과가 우수한 외국인 대학생에게는 LG 인턴자격을 각각 부여했다. 현재 LG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LG글로벌챌린저 출신 직원들은 140여 명이 넘는다.

 

이날 시상식에는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LG 최고경영진 및 인사담당 임원과 ‘LG글로벌챌린저’ 대학생 등 총 43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각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 ▲여성선도상 한상순 애란원 전 원장 ▲여성창조상 이혜숙 이화여대 명예교수 ▲가족화목상 박영혜 님 ▲청소년상 남영화, 류승현, 박재용, 손은석, 형다은 학생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5000만원(청소년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국내 각계 주요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토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 지위 향상 및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학술ㆍ예술 등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분들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제정됐다.

 

 

쌍용자동차는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2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초청행사에는 30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해 회사 소개 영상 시청과 차체 및 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 간담회,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의를 들었다. 자녀들을 위해선 리틀스타 극단의 인형극 '아빠가 된 늑대'와 사내 마술동호회 마술쇼, 전문 레크리에이션 등 노사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국내외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회사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회사를 믿고 응원해주는 임직원과 가족들"이라며 "임직원 가족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고 신뢰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봉석 쌍용차 노동조합위원장은 "가족의 일터를 방문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조합원들이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회사와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효성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에 참가해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적용한 협력사 프로스페러티 텍스타일 청바지 트랜스폼을 전시했다고 3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해 이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선보였다.

 

크레오라 핏 스퀘어는 데님 가로와 세로 방향 모두 신축성을 띄도록 하는 기술이다. 옷 맵시와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브랜드들과 함께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적용한 데님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스페러티 텍스타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바트 보에스틴은 "돋보이는 핏은 소비자들이 청바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이라며 "크레오라 핏 스퀘어로 개발된 트랜스폼은 데님 핏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방글라디세에서 열리는 데님 엑스포에 참가해 동남아 데님 시장에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알릴 예정이다. 

 

 

유진그룹 공연 계열사인 유진엠은 올 초 5만명의 어린이 관객을 모았던 뮤지컬 패밀리쇼인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전국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 공연은 유진엠이 기획한 것으로 119만명의 구독자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1억뷰를 돌파한 캐리소프트의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채널 파워가 결합된 공연이다.

 

이 공연은 유진엠과 캐리소프트가 주최하고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나눔로또와 이토텍, 한국통운이 후원한다. 초연과 마찬가지로 연출에는 안진성, 작가 이재국이 대본을 맡았고 장소영 음악감독이 담당한다.

 

이번 전국 앙코르 공연은 오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청주와 창원, 고양과 원주, 경산과 춘천, 성남 순으로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서울 공연은 사전 유료 예매율이 91%를 기록했다. 이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SK네트웍스는 최신원 회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3일 계룡대에 있는 해군본부를 방문,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계룡대에 근무하는 육해공군 해병대 병사들을 위한 위문품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참모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최신원 회장은 "대한민국 영해수호와 국민들의 안전한 경제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 재단은 전사 혹은 순직한 해군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됐다.

 

한편 최신원 회장은 오는 15일 중부 해양경비안전본부도 직접 찾아가 중부 서부 제주에 근무하는 해경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3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강서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고추장과 된장 등 농산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고추장, 된장 100상자를 강서구청에 기증했으며 기증품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대한항공이 전달한 기증품은 이 항공사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명동리 마을에서 구매한 것이다.
 
 
한화건설은 3일 경기도 화성시와 '하수도시설 확충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채인석 화성시장, 정인철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실시협약을 체결한 하수도시설 확충 민간투자사업(BTO)는 화성시도시개발 계획 일정에 따른 하수도시설 확충 공사다. 처리장 1개 신설 및 2개 증설 공사로 총사업비는 1410억원, 공사비 1216억원 규모이다. 한화건설은 이공사에서 50%(609억원)의 지분을 갖고 공사에 참여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광역시, KAIST, 국토연구원과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시티 구축 및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을 통한 해외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LH가 지자체와 처음으로 맺는 스마트시티 관련 협약이다. 기관별 핵심역량을 모아 동북아 해양물류 중심도시 부산에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스마트시티 구축 및 관리 기술과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신도시개발 및 도심재생사업 등 사업발굴,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LH는 축적된 개발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등 신규 개발사업에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KAIST는 시민체감도 높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 연구개발(R&D) 및 기술검증을 수행하고, 국토연구원은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과제 발굴 및 관련 제도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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