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의 모바일 앱카드인 ‘K-모션’이 나온 지 보름만에 10만 좌를 넘어서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K-모션’은 KB국민카드가 모바일 결제시장 1위를 목표로 야심 차게 선보인 앱 카드다. 간단하게 앱만 설치하면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어 간편하고(Simple), 가볍고(Slim) 또 안전(Safe)하다.
‘K-모션’은 지난 9일 나온 이후 하루 평균 6000여 좌 이상 등록되면서 23일 현재 10만 2000좌를 기록하고 있다. 남성 고객이 52.5%로 여성보다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 34.4%, 30대 41.3%, 40대 19.8%, 50대 이상 4.5% 순이었다.
KB국민카드는 모바일과 앱에 익숙한 20~30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가입도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명동 주변 140여 가맹점에 이어, 다음 달 수도권 하나로클럽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사용처 확대는 물론 부가서비스를 더 늘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더 많은 고객이 모바일 카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