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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테마]음원株, 삼성전자 국내 디지털 음원 시장 진출

  • 2013.05.09(목) 10:17

삼성전자가 국내 디지털 음원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휴대폰 시장을 제패하고 있는 삼성은 갤럭시S4 등 스마트폰에 음악 서비스 앱을 기본 탑재할 수 있어 음원 시장의 경쟁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1일 ‘삼성뮤직’이란 이름의 음악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8일 발표했다. 갤럭시S4부터 기본 탑재되는 자체 콘텐츠 장터 ‘삼성허브’ 안에 들어간다. 삼성은 지난 3월 갤럭시S4 공개 행사에서 음악, 동영상, 전자책, 게임, e러닝 등의 콘텐츠를 한 곳에서 소비할 수 있는 삼성허브를 공개했지만 음악 서비스는 하지 않았다. 국내 음악시장이 작은 데다 음원 저작권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다.

 

삼성은 이번에 저작권자와 1 대 1로 계약을 맺지 않고 대신 ‘올레뮤직’을 운영하는 KT뮤직과 손을 잡으면서 저작권 문제를 해결했다.
 
관련종목 주가(9일 10시14분 현재)
KT뮤직 +14.98%, 네오위즈인터넷 +4.24%, 소리바다 +3.65%, 웰메이드 +0.92%

 

<씽크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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