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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수현이 선택한 '마세라티 기블리'

  • 2013.09.30(월) 14:16

▲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새로운 세그먼트의 럭셔리 세단 '기블리(Ghibli)'를 국내최초로 선보였다. 30일 오전 배우 김수현이 '마세라티 기블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는 30일 새롭게 단장한 마세라티 서울 전시장에서 '기블리'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기블리는 6기통 3L(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50마력, 최고속도 267km/h, 그리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6초 만에 주파하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두 개의 터보차져가 수평 장착돼 터보 작동까지 시간이 지체되는 '터보 랙(turbo lag)' 현상을 없애 엔진 반응이 더욱 빨라지도록 했다. 또한, 내부 주요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차체 무게도 줄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날 마세라티 공식 론칭 행사에는 마세라티 기블리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김수현이 신차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김수현은 향후 6개월간 기블리의 홍보대사로 기블리 관련 공식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기블리를 전용 차량으로 제공받는다.
 
기블리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이 1억900만원, S Q4 모델은 1억3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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