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가 국채금리 하락에 따라 오는 4월 신규대출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2%포인트 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소득에 제한이 없는 기본형 주택가격 6억 원이하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정부가 이자를 지원해주는 우대형Ⅰ(부부 합산 연소득 2500만 원 이하)은 최저 연 2.8%(10년)~연 3.5%(20년), 우대형Ⅱ(부부 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 5000만 원 이하)는 연 3.3%(10년)~3.55%(30년)까지 금리가 내려간다.융공사는 “국채금리 하락으로 공사의 조달비용이 준만큼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는데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