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포토]'일코노미 시대' 가구도 미니멀이 대세

  • 2017.03.08(수) 15:34

▲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1인 가구를 위한 홈인테리어 침실이 소개 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작게, 혼자만, 고급스럽게, 화려하게' 1인 가구 세대를 리빙문화로 대변하는 키워드다.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개최됐다. 색다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이 즐비하다.

 

눈에 띠게 증가한 테마는 역시 '1인 가구' 제품이다. 각 브랜드, 공방 마다 기존 큰 가구, 생활가전 대신 혼자, 혹은 2인 정도만이 누릴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침대류는 더블, 킹 사이즈 침대보다 슈퍼싱글 침대가 대세이고 테이블 역시 사이드 테이블이 인기다.

 

생활가전 역시 '미니멀리즘'이 대세다. 수입 생활가전 브랜드 발뮤다는 토스트 전용 오븐에 디자인과 맛, 실용성을 가미했다.    

 

전시 관람객들은 작지만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제품에 관심을 나타냈다. 

 

전시회에 참석한 성민아(32)씨는 "투룸에서 생활하는데 딱 나만을 위한 가구를 보러 나왔어요, 흔하지 않고 고급스럽고 그런거? 집에 누굴 초대했을때 주목 받을수 있는거요", "가격도 저렴하면 좋겠지만 디자인만 마음에 들면 가격이 비싸도 구매 할거에요"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규모 가구·생활용품 전시회인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오늘부터 개막해 12일까지 열린다.

 

올해 제23회 전시회는 '우리 집에 놀러 와(Play at home)'를 주제로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국내외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집에 초점을 맞춘 트렌드를 선보인다.


▲ '미니멀하게, 화려하게'


▲ 작지만 럭셔리한 1인가구


▲ 1인 가구 시대, 대세는 미니멀리즘



▲ 조경인테리어도 1인 시대


▲ 1인을 위한 토스트 오븐 선보인 발뮤다


▲ 키친도 1인 시대


▲ 1인 키덜트를 위한 가구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