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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모습 드러낸 미스롯데 '서미경'

  • 2017.03.20(월) 15:30

▲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이자 80년대 톱스타 서미경(57)씨가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62)씨가 20일 일반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재판에 출석했다. 롯데그룹에서 롯데시네마 외식사업권을 얻어 770억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심리로 이뤄지는 첫 재판이다. 그는 신격호 총괄회장으로부터 롯데홀딩스 지분을 넘겨받으며 세금 300억원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서씨는 검은색 뿔테 안경과 정장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으며 취재진의 질문공세에 아무런 아무런 답변없이 법원으로 들어갔다. 

 

이날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도 서씨와 같이 재판을 받았다.


서씨는 1983년 신 총괄회장과 사이에 딸 신유미 씨를 낳은 셋째 부인이다. 롯데에 대한 검찰 수사 당시 일본에 체류하면서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앞서 진행된 공판준비기일에도 출석하지 않아서 법원이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을 내비치며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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