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체공휴일제가 적용된 2014년도 달력이 배포되기 시작했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 인쇄단지에서 한 인쇄소 직원이 2014년도 달력을 유심히 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2014년도 달력이 시중에 나왔다. 대체공휴일제가 적용되는 2014년도의 공휴일은 총 67일로 12년 만에 가장 쉬는 날이 많다.
‘대체휴일제’란 설·추석 연휴 등이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연휴직후 첫 번째 평일을 공휴일로 하는 제도로 내년부터 설과 추석, 어린이날에 적용된다. 내년에는 추석 전날인 9월 7일(일)이 공휴일이기 때문에 추석 연휴가 지난 9월
10일(수)까지 연장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중에 나온 달력은 JW중외제약이 만든 것으로, 중외제약은 당해 10월초에 가장 먼저 새해 달력을 배포하는 '달력 마케팅' 업체로 자리매김해왔다.
한편 네티즌들은 "내년 공휴일 67일. 아주 좋습니다", "공휴일 67일 이런 게 또 직장인들에게 힘이 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 '웃음짓게 만드는 공휴일 67일' |
| ▲ '2014년도는 말띠해!' |
| ▲ '벌써 2014년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