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인터파크와 제휴해 인터파크 쇼핑 적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인터파크 내 KEB하나은행 쇼핑몰에서 적금을 가입하면 최고 연 2.6%(2년제 기준)의 금리를 준다.
인터파크 쇼핑 적금은 은행 방문 없이 지난 7월부터 운영중인 인터파크 내 KEB하나은행 상품몰에서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다. 영업점과 콜센터를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월 불입한도는 10만원 이상 30만원까지 가능하며, KEB하나은행 계좌를 자동이체계좌로 등록해야 한다. 가입기간은 1년제 또는 2년제로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날을 기준으로 1년제는 2.0%, 2년제는 2.5%의 금리를 준다. 인터파크내 KEB하나은행 상품몰에서 가입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0.1% 포인트의 특별금리를 포함하면 최대 연 2.6% 까지 가능하다.
가입 고객에게는 인터파크 쇼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I-Point' 3000포인트를 제공하고 가사 도우미 서비스 '대리주부' 이용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할인쿠폰 등도 함께 준다. 고객만족도 제고에 중점을 뒀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