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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신임 부행장에 조충현씨 선임

  • 2017.09.29(금) 15:19

'기업금융通' 조 부행장 충청·호남그룹 맡아
글로벌사업 지속성 차원 윤준구 부행장 유임

IBK기업은행이 기업금융 전문가를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했다. 글로벌 담당 부행장은 유임시켜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부행장 1명과 지역 본부장 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충청·호남그룹 부행장으로 조충현 경서지역본부장(사진)을 선임했다. 조 부행장은 반월·시화 등 공단지역에서만 약 20년간 일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임기 만료를 앞둔 윤준구 글로벌·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은 해외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유임시켰다.

지역 본부장 인사에선 전략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박희성 전략기획부장, 기업은행의 은행권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을 3위로 끌어올린 김재덕 퇴직연금부장을 각각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 남중지역본부장과 충청지역본부장엔 각각 윤보한 호계동기업금융지점장, 정낙은 구로디지털지점장을 발탁했다.

여신심사부장엔 현장 중심 여신 심사를 정착시킨 전규백 수석 심사역, 정보보호부장엔 IT 전문가이자 영업점 성과를 인정받은 이병강 학동역지점장을 임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업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인사를 실시했다"며 "김 행장의 고객과 현장 중심 경영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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