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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3대신평사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 획득

  • 2018.02.05(월) 13:52

'AAA' 등급 획득..한기평·NICE는 11년 연속

한화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는 2008년 2월부터 11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우수한 시장지위 및 안정적인 영업기반, 자산건전성, 자산운용이익률과 수익성 지표의 점진적 상승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영업 지표에서는 우수한 설계사 인력관리와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 받았다. 13월차 설계사 정착률이 우수하고 영업효율성을 나타내는 보험계약 유지율도 업계 평균 수준으로 양호했다.

상품 측면에서는 보장성, 저축성, 특별계정으로 고르게 분산돼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보장성보험 비중이 상승하고 있는 점은 보험료 수입의 안정성과 보험상품 구성의 질적인 측면에서 긍정적 요소로 분석됐다. 일반계정 기준으로 보장성 보유계약 비중은 작년 9월 기준 79.5%로 높은 수준이다.

자산운용 부문은 투자자산 다각화를 통해 업계 평균 이상의 운용자산이익률이 유지되고 있고, 회사의 기본적인 수익성 지표 또한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향후 운용자산이익률 상승과 이자율차 역마진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 1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피치로부터 각각 'A1', 
'A+' 등급을 받았다. 이는 국내 생명보험사중 최고 등급으로 삼성전자 및 국내 주요 시중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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