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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20' 인도서 첫 선

  • 2014.08.12(화) 08:53

인도에서 신차 발표회 열고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가 소형차인 신형 i20를 인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11일(현지시간) 인도에서 i20 신차발표회를 갖고 세계 최초로 신형 i20(현지명:더엘리트 i20-the Elite i20)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형 i20는 유럽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을 맡아 유럽 소비자 취향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해치백 차인 신형 i20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채용했다.

▲ 인도에서 생산되는 신형 i20.

내부는 고급감을 강조한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각종 편의사항을 적용했다. 또 헥사고날(6각형) 프런트 그릴과 검정색 C필러로 강인하고 젊은 감각을 더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동급 최초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1GB 내장 메모리 오디오 ▲프리미엄 수퍼비전 클러스터 등 각종 편의사항을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i20는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의 월드 클래스 차”라며 “신형 i20 통해 모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현대차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터키공장에서 생산될 신형 i20(현지명:뉴제네레이션 i20-New Generation i20)의 이미지와 스펙도 공개했다.

▲ 터키 생산 신형 i20.
 
터키 생산 신형 i20는 유럽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파노라마 썬루프(동급 유일)와 통합형 후방카메라, 전면 LED 라이트를 추가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가종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구형 i20는 지난 2008년 12월 인도공장에서 처음 생산 시작한 이후 지난 2010년 5월부터 현대차 인도공장과 터키공장에서 각각 생산하고 있다. 출시 후 현재까지 106만대가 넘게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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